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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점차 나약해 지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하나님의계획하심이기에 노인이 됨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정신적, 육체적 쇠약을 동반한 은퇴의 시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노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출애굽기 20:12, 신명기 5:16, 에베소서 6:1-2절 말씀을 통하여 부모를 공경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이들에게는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부와 장수의 복까지도 약속하심을 보며 우리를 향한 부모섬김의
명령이 해 아래 얼마나 큰 계명인가를 알아야 하겠고

동시에 노년의 부모가 자녀들에게 여생을 의탁하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질서임을 반드시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핵가족 시대의 흐름속에 혼자 사는 노인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특별히 무의탁 노인과 혼자사는 노인의 수가 늘어가면서 이분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세태를 겪으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 '주바라무안복지원'에서는 무의탁노인들의 생활을 돕는 일들을 하고 있으며, 또는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할 수없는 노인들을 우리의 생활공간으로 초청하여 우리와 함께하는 삶을 조성하며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땅에서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일러주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분부를 실행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집에서 돌볼 수 없는 분, 요양할 분, 갈곳없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살아왔던 그들의지쳐버린 인생항로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말씀의 실천을 행함으로 노인들의 삶에 복음의 소망이 싹트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끊을 수 없는 인간 관계 안에서 영위되는 노년의 삶은 가치가 있고 존귀하며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이기에 우리는 노년의 삶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야 하는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노년의 삶은 결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니며 소외와 슬픔의 시기가 아님을 말씀하시는 (시편 92:14절 이하) 하나님을 잊지 않고 효도하여 축복받아 장수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