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바라무안복지원’(이하 ‘본원’이라고 약칭함)은 가정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버림받고 소외된 장애인(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치매, 장기요양을 필요한 사람, 정신지체부자유자,갈곳없는 사람)들을 선도 보호함으로써 건전하고 명랑하며 밝은 ‘사회기풍’을
조성함양하며,
♣.
나아가 ‘재활자립’의 능력을 길러 줌으로써 불우하고 소외된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지역사회의 복지에 이바지 하고져하며, 더 나아가서는 조국의 복지 발전에 도모하고져 합니다.
♣.‘본원’의 궁극적목표는 하늘의 하나님을 숭상하고 바라고 의지하는 신앙인으로서
본원의 사업목표를 크게는 우리겨레의 건국이념인‘경천애인’과‘홍익인간’정신에 두며, 작게는 건전하고 밝고 명랑한 사회기풍조성,함양하며,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삶을 지향, 조국의
‘복지국가’실현에 일조하고져 합니다.
♣. 심신쇄약과 각종질환자와 장애인들의 휴식처를 마련하고,
♣.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재활자립능력을 배양하며,
♣.
자율적인 공동체 생활로 준법질서의 함양과 문란한 의료수급행위를 지양하고 조국의 복지자금의 불필요한 출혈을
사전에 예방하고,
♣. 시설의 기능보강과 확충으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 후원봉사회와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내실있는 결연을 추진하여
'자급자족'하며 대민과 나눔의 자치공동체를 육성하고,
‘
♣구제봉사’로 함께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가는 공동체의 쉼터공원(요양시설)을 조성하여, 위로는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며 땅에서는 조국의‘복지국가실현’에 일조하여 ‘본원설치목적’에 부합하려고 합니다.
♣.
사업의 중요성
“고도로 발달되고 다변화하는 현대 산업사회 속에서 사회복지
사업은 대규모 사회생활보호시설에서 소규모를 통한 사회의 통합을 목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는 수용과 격리의 개념을 넘어서 장애인의
사회통합(social intergration)과 정상화
(normalization)의 원리를 인식하고
추구하는 소규모의 복지서비스로의 역할의 전환이 필요하다.
♣. 따라서 복지서비스는
일회적인 구제에서 탈피하여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가지고 있는 잔존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킴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 그리고 경제적인 능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라고 정의한 1943년‘미국재활전국회의’의 정의처럼 “장애인을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총체적인 서비스 활동을 해 나가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2018년 01월 현재개원17여년을 회고하면 무(無)에서 시작하여 죽어갈 처지에 놓인 어려운 이웃 한 사람 한사람이 입소,
133인의 장애인들을 돌보며 그중
101인을사회로 복귀시키고 (
이분들 중
12인은 하늘나라에 가신분 포함)
현재는
21인의
장애우와 직원 9인의
생활공동체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아래
여러분과 도군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중 직접 간단한 영농과 소규모 축산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원'(이하 ‘식구’라고 칭함)이나,
거동이 불가능한 식구를 제외한 식구들은 자신의 신변처리 및 가벼운 작업등에 규칙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례는‘의료재활’의 분야 중 ‘작업치료’
(occupational)의 개념이며 ‘본원’은 이 단계를 토대로 직업과 사회재활로의 진행을 모색중입니다.
이에 맞추어 본원에서 현재 자작하고 있는 경작지를 이용 간단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직접 영농 및 축산의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가정집'
(group home)형태의 생활공간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도 향상 및 사회참여를 통하여 대인관계를 형성함으로서 자신들의 잔존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사회의 전통적인 장애인에 대한, 특히 정신지체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에 치중하려 합니다.
♣.
더 나아가서는 소외주민에 대한 지원 및‘본원’식구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일반사회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례는 사회복지의 여러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일회성
물품지원 보다는 '가족보살핌'(family care)
에 공동사업체(공동농장등)를 만들어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참여 유도하여 또 하나의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이는 지역 소외민들에게 단기간에는 다소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생활에 대한 희망과 신념을 되찾게 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며,
작금의 우리사회가 농촌의 공동화 현상마저 우려되는 농촌현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공동사업체는 생산적 복지와 매우 적절한 복지서비스의 지향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나 한번 조성된 농장이나 사업체는 계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역할을 감당한다.’라고 보며,
이는 최소한의 투자로 많은 효과와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우리에게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밝힌대로‘대민복지대상자’를 찾아서 도움을 주며,‘사회공동체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친교와‘구제봉사’로 함께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가는 공동체의
쉼터공원(요양시설)을 조성하여,위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열심하며, 이 땅에서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성심하렵니다.
♣.
그리고 위에 더하여 조국의 복지국가건설에 일익을 담당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려고 합니다.
♣
참으로 '위와 같은 일'
은 하늘나라 확장은 물론
주 예수
의 분부를 넓히는 일이며조국의‘복지국가건설’에
일조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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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1년 07월
'주바라'에서
목사 김승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