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일 저녁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저의 손과 발을 지으시고, 주님을 따르게 하기 위하여 저의 영혼을 지으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저는 제 심령의 슬픔과 뉘우침으로써 지나간 한 날의 잘못과 실패를 주님 앞에 고백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시여, 저는 그렇게 오랫동안 주께서 참으시기를 바라면서도 주께서 저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신성한 의무를 여러번 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직 까지도 저로 하여금 겸비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시는 것을 용납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주님께 구하옵기는, 저의 범죄를 주님의 무한한 사랑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하여 주소서. 제가 마땅히 도달하여야 할 표준에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실패를 용서하여 주소서. 그리고 자기를 속이는 유혹과 선을 알면서도 악에 치우친 것을 용서하옵소서. 주님 저의 모든 악한 습성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남에게 행하기를 요구하면서도 저는 그대로 행치 못한 일, 또한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하여는 눈을 감았고 또 제가 당하는 고통에서 깨달아야 할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불의와 부정을 보고서도 그것이 저와 무관계한 경우에는 그것에 전혀 무관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와 관계 될 때에는 매우 감정이 예민하였습니다. 저는 저의 벗들의 선과 저 자신의 악에 대해서 감각이 무디었습니다. 저 이웃들의 허물에 대하서는 너무도 빨리 용납하려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형제에게는 위대한 일을 맡기셨으나, 저에게는 가장 적은 것을 맡기시려고 부르신 것을 저는 믿지 않았습니다. 오 우리의 주님이시여, 이런 모든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제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옵고 제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저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저에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저에게서 회복시켜 주시고 능력의 팔로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하신 찬양은...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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